해병대 캠프 학생들, 갯골이 삼켰다

지금 뉴스와 많은 신문에는 안타까운 사건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바로 해병대 캠프를 갔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실종되었다가 시신으로 돌아왔다는 사건입니다

 

 

해병대 캠프 학생들의 실종은 지난 17일에

해병대 캠프를 갔던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다섯 명이 바다에서 실종이 되었답니다

실종된 후 19일까지 5명 학생의 시신이 바다에서

발견이 되어서 우리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해병대 훈련캠프에 참가하던 중 교관 지시에 따라

바다에 들어갔다 물살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때 훈련을 받은 학생들은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하구요

가짜 이력의 교관들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해병대 캠프에서 목숨을 잃은 학생들은 갯벌의 깊은 웅덩이로 불리는

갯골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갯골은 간석지 사이에 발달해 있는 하도 형태의 유로로서

만, 간조 시에 주로 해수의 유로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쉬운 말로는 갯벌에 생긴 깊은 웅덩이를 말합니다

친구들 모두 이 갯골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해병대 캠프 실종 사건이 더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해병대 캠프에 대한 문제 때문인데요

이 캠프 업체는 실제 해병대 출신이 아닌 강사도 있는

 ‘짝퉁 캠프’인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

  또한 사고가 난 뒤 자체적으로 일을 해결하려다가

사건 발생 20여 분이 지나고 나서야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사건의 전말을 알고 난 후에 네티즌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더 안타까워하고 있답니다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들로 인해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다치거나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로 희생된 학생들이 좋은 곳에 가길 바랍니다

 

 

 

by Jangji Twins 2013. 7. 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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